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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미우새` 임원희, "범띠·개띠 궁합 좋대요" 소개팅녀 호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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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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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임원희가 소개팅녀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소개팅녀를 보자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배정남은 "형님이 사람이 좋더라"고 임원희를 칭찬했다. 임원희는 "범띠시더라고요. 전 개띠거든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재미로 찾아봤어요. 범띠와 개띠의 궁합을. 되게 좋더라고요"라며 "그냥 그렇다는 얘기예요"라고 얼버무렸다.

임원희는 긴장한 탓에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녀는 "좋으면 좋은 거죠. '상극이다' 이런 것보다는"이라고 받아줬다. 결국 배정남이 "오늘 형님 깔끔하니 멋있지?"라고 대화 주제를 건넸다. 소개팅녀는 "저 그 셔츠 좋아해요"라고 밝혔다. 임원희는 "제가 평소에 입고 다니는 옷이에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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