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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비디오가게' 윤상 "故신해철, 20대 많은 시간 함께한 친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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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상 선미 / 사진=SBS 선미네 비디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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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비디오가게'에서 가수 윤상이 故 신해철을 떠올렸다.

27일 밤 방송된 'SBS 스페셜' 파일럿 프로젝트 '선미네 비디오가게'(이하 '비디오가게')에서는 마왕 故 신해철의 20년 넘는 방송 역사를 되짚었다.

이날 '비디오가게'를 찾은 윤상은 "이 자리에 맞는 게스트인지 자신은 없다"며 "불러주셔서 겁 없이 찾아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선미에게 "신해철을 주인공으로 선정한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선미는 "지금 20대에겐 다소 낯선 존재다"라며 "하지만 누군가에겐 강한 인상으로 기억에 남아있지 않나. 많은 사람들이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건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상은 "감사한 선택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지났다. 20대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친구였다"며 故 신해철을 추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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