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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오피셜] 벤피카, 맨시티와 '930억'에 디아스 이적 합의...'오타멘디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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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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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벤피카 수비수 후벤 디아스를 두고 벤피카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료 합의를 끝마쳤다.

벤피카는 28일(한국시간) "디아스를 영입하기 위해 6800만 유로(약 930억 원)를 제시한 맨시티와 합의했다. 360만 유로(약 50억 원)의 보너스 조항이 있으며 이는 맨시티의 성적에 달려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제 디아스 영입은 맨시티와 개인 합의만 마치게 되면 이뤄지게 된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파트너를 영입하려고 노력했다. 칼리두 쿨리발리, 호세 히메네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잡고 영입하려고 했으나 높은 이적료로 인해서 타깃을 선회했다.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활약했던 쥘 쿤데 영입도 노렸지만 맨시티와 세비야의 이적료를 두고 합의하지 못했다.

결국 맨시티는 포르투칼 국가대표에서 활약 중인 디아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디아스도 이적을 암시했고, 벤피카에서 공식적으로 합의를 발표하면서 디아스의 맨시티행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에는 디아스만 이적하는 게 아니다. 맨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니콜라스 오타멘디도 둥지를 옮긴다. 벤피카는 "오타멘디를 1500만 유로(약 205억 원)에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후 계약만 완료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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