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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세인트루이스, 정규시즌 최종전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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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광현.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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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 30승 28패를 만든 세인트루이스는 아직 정규시즌 최종전이 끝나지 않은 신시내티 레즈(31승 29패)를 밀어내고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가 이날 패하고 와일드카드 경쟁팀들이 승리하면 세인트루이스는 취소됐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연전을 더블헤더로 치러 최종 순위를 가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해 디트로이트전을 열지 않고 가을 잔치에 돌입하게 됐다.

NL 중부지구 2위를 차지한 세인트루이스는 5번 시드를 얻어 서부지구 2위로 4번 시드를 차지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0월 1일부터 3전2승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은 미국 진출 첫해 포스트시즌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번 시드로 아메리칸리그(AL)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토론토는 28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치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5-7로 패했다. AL 동부지구 2위 자리는 뉴욕 양키스에게 내줬고 와일드카드 2순위 자격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토론토는 30일부터 최지만 소속팀이자 AL 승률 1위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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