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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미스터트롯’ 이찬원 김희재 맞아? 카리스마 폭발한 트로트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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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미스터트롯’ 이찬원과 김희재의 화보가 공개됐다.

28일 매거진 싱글즈는 지난 8월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미스터트롯’의 이찬원과 김희재의 훈훈한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12년 전 ‘스타킹’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처음 만난 이후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재회하며 결승전까지 함께 진출한 이찬원, 김희재는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무대에서의 흥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진중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매일경제

‘미스터트롯’ 이찬원 김희재 사진=싱글즈


발라드나 팝을 즐겨 듣는 대부분의 또래들과 다르게 어릴 때부터 트로트와 사랑에 빠진 이찬원, 김희재는 각각 정통 트로트의 귀재, 댄스 트로트의 섹시가이로 불리며 닮은 듯 다른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

10대, 20대가 트로트를 좋아하게 된 데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거다. 그리고 주현미, 진성, 김연자 선생님 등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이 10대와 20대를 트로트로 끌어들였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하면서도 진중한 의견을 전했다.

감성의 깊이가 있는 이찬원은 “반짝 사라지지 않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라며 첫 콘서트를 마친 후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없고, 함성을 지를 수 없는 상황에서 박수를 열심히 쳐주시며 무대를 바라보는 뜨거운 눈빛에 정말 감동받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김희재는 “현재 과분한 사랑에 감사한 마음이 크지만, 팬들의 관심이 적어진다고 해도 슬퍼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나를 사랑하는 한 명의 팬이 있어도, 열 명의 팬이 있어도, 언제나 최선을 다할 거니까”라며 음악 활동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또한 “대중을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다양한 장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금도 춤과 노래 레슨을 받고 있다”며 계속 성장하는 김희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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