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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61세’ 서정희, 민낯 공개는 반칙!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 참가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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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에 참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우 서정희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라테스 시니어부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정희는 “집에는 나만의 치유의 정원이 있어요. 그것이 바로 기도방이에요. 힘들 때, 기쁠 때, 심란할 때, 슬플 때 이 방으로 내려와요. 그리고 성경을 쓰기 시작해요. 묵상도 쓰고요. 그러면 곧 편안해져요. 안정감이 생겨요. 나만의 치유의 정원 ‘기도방의 힘’이에요. 좋으니까 자꾸 기도방을 가는 거예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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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에 참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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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라테스 시니어부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서정희 SNS


서정희는 이어 “요즘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 제가 제일 하기 싫고 부담스러운 게 운동이에요. 그런데 7월 13일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에 나가기로 했어요. 잘하지 못하는데 무슨 배짱이냐고 물으신다면? 어떻게든 잘하는 분들을 보면서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좋겠어요. 그런 동기를 만들기 위함이에요.”라며 도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서정희는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결국 습관이에요. 나의 고정된 습관, 늘 그 시간에 그곳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에요. 레슨 시간을 엄수하고 그 지겨운 시간을 때우듯 할지라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키는 거예요. 대회 날까지라도. 그 뒤는 나중에 생각할래요. 지금은 10번 배우는 그 시간을 채우려 노력 중이에요. 그 시간도 못 채운 게 얼마나 많게요.”라며 필라테스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서정희는 글과 함께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반짝이는 소재의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검은색 긴팔 상의와 바지를 매치해 깔끔하고 단정한 운동복 패션을 선보였다. 그녀는 자연스러운 민낯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자랑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정희는 운동을 통해 자신만의 치유의 정원인 ‘기도방’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통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필라테스 대회를 준비하며 생긴 변화와 습관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진정성 있는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서정희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항상 도전하는 모습 멋져요”, “기도방의 힘이 느껴지네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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