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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심지호, 故 다케우치 유코 사망 애도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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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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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심지호가 일본 배우 故 다케우치 유코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심지호는 2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헉. RIP. 말도 안 된다"라는 글과 함께 故 다케우치 유코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는 27일 오전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케우치 유코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이런 아픈 소식을 갑작스럽게 전하게 돼 소속 연예인 동료들과 직원들은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상황은 현재 확인 중”이라며 “가족과 친지의 깊은 슬픔을 배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케우치 유코의 사망은 출산 후 8개월 만에 들려온 소식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고인은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낳았지만,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해 지난 1월 아들을 얻었다.

한편 다케우치 유크는 1998년 공포영화 ’링’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 ‘스캔들 전문 변호사 QUEEN’,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고양이 여행 리포트’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05년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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