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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이제훈, 천재도굴꾼 役"…'도굴', 3종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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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고물인 줄 알았는데, 보물이었다?"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측이 28일 3종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네 명의 도굴꾼들이 땅 속에서 현란한 기술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첫 포스터에선 케미가 돋보였다. 이제훈, 조우진, 심혜선, 임원희 등이 도굴에 성공한 듯 미소를 지어 보였다. "땅 파서 장사하는 도굴꾼들이 온다"는 카피도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포스터는 '도굴' 문자를 활용했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이 오래된 유물을 찾아갔다. 미로 같은 문양의 로고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마지막 포스터는 고분 벽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이었다. 금동불상과 백자 등이 등장했다. 연기자들은 삽, 드릴, 랜턴 등으로 도굴 작업에 집중했다.

'도굴'은 범죄오락영화다.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 벽화, 서울 강남 한복판 선릉까지 거침없이 파내려가는 도굴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이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을 맡았다. 조우진은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를 연기한다.

신혜선은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으로 분한다. 임원희는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로 변신한다.

박정배 감독의 데뷔작이다. 박 감독은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의 조감독을 거쳐 오랜 기간 노하우를 갈고 닦았다. '도굴'은 오는 11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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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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