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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걸그룹 우아! 측 "민서 학폭? 분명한 허위…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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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걸그룹 우아! 멤버 민서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 글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엔브이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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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당했다"는 글 올라왔다가 논란되자 삭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우아(woo!ah!) 멤버 민서가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분명한 허위"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는 28일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woo!ah! 멤버 민서에 대한 악성 루머를 인지한 이후 본인과 주변 지인에게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다"며 "해당 글은 악의적인 비방글이자 분명한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아티스트 보호와 악성 게시물로 인한 피해 재발 방지,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민서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온라인 상에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작성자는 글을 삭제했다.

우아!는 나나, 우연, 소라, 민서, 루시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지난 5월 '우아!(woo!ah!)'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다음은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woo!ah!(우아!) 소속사 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woo!ah!(우아!) 멤버 '민서'에 대한 악성 루머를 인지한 이후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습니다. 해당 글은 악의적인 비방글이자, 악성 루머이며 분명한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이 시간 이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아티스트 보호와 악성 게시물로 인한 피해 재발 방지,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합의 또는 선처 없이 법적 조치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woo!ah!(우아!)를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힘쓰겠습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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