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AOA 출신 초아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26일 가수 초아는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초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초아는 통기타를 들고 감미로운 음색을 뽐내며 많은 팬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날 초아는 "살이 많이 빠져 보인다. 먹는 것에 신경을 쓰냐"라고 묻는 관계자의 말에 "젖살이 빠진 것 같다. 오히려 옛날에 더 풀만 먹었다. 예전에 풀을 코끼리만큼 먹었었나 보다"라고 말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초아는 촬영 중간에 있는 식사시간에 스태프들의 수저를 챙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초아는 "이런 모습을 찍으면 제가 카메라가 있어서 하는 것 같지 않냐"라고 말해 스태프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끝으로 초아는 구독자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보여드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제 채널명을 구독자분들이랑 같이 정하고 싶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7년 6월 팀에서 탈퇴 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최근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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