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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근호 선수협 회장 "방역 수칙 준수, 건강한 한가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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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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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기원했다.

이근호 회장은 28일 "올해 여름은 긴 장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달라진 일상을 보냈다. 홍수피해를 겪은 수재민 여러분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을 축구 팬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선수협 임원진을 비롯, 선수들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로 팬들의 함성과 환호 소리를 듣지 못해 힘이 나질 않는다"고 밝혓다.

이어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식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어렵고 힘든 시간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한시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 뵙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회장은 "다가올 추석 연휴는 따뜻하고 마음 편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염기훈 선수협 부회장 역시 "추석을 앞둔 지금까지 묵묵히 인내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과 코로나19로 아쉽게 중계를 보며 응원을 보내주시는 축구 팬 여러분께 위로의 인사를 올린다. 명절 때 방역수칙을 잘 지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주호 선수협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평범하게 축구를 응원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이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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