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김민재가 결장한 베이징 궈안이 손쉬운 대승을 거뒀다.

베이징 궈안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스자좡과의 2020시즌 중국 슈퍼리그 B조 13라운드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28점(8승 4무 2패)를 마크했다. 이미 조 2위를 확정한 베이징은 편안한 마음으로 토너먼트에 임하게 됐다.

한편 김민재는 이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됐다. 그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미드필더 페르난도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페르난도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에게 1-0 리드를 안겼다. 이어 전반 28분 바캄부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베이징은 후반 30분 페르난도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바 둔의 쐐기골까지 더해 4-0 완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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