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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래퍼 한해와 배우 한지은이 결별했다. 열애를 시작한지 약 2년 만이다.

한지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한지은과 한해가 결별했다. 결별 이유나 시기 등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해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두 사람의 결별설과 관련해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한해와 한지은은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열애 중 한해가 군복무를 하게 되면서 '곰신커플'로 불리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2011년 싱글앨범 '얼굴 뚫어지겠다'로 데뷔한 한해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 시즌6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9년 2월 입대한 한해는 의무경찰로 군 복무하다 지난 9일 전역했다.

한지은은 지난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해 '수상한 그녀', '상의원', '부산행', '창궐' 등에 출연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화 '리얼'에서 김수현 상대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서는 여자주인공 이태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을 뽐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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