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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성공 이끈 영입, 1번시드 TB 떨게 할 2차전 선발” 류현진, PS 선수랭킹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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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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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토론토의 가을야구를 이끌었다는 평가는 당연한 듯 하다.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16개 구단의 선수 랭킹 'TOP 50'을 선정했다. 류현진은 전체 24위에 올랐다. 팀 내 1위이고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4위)와 함께 유이하게 랭킹에 포함됐다.

매체는 “토론토는 지난 비시즌에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었다. 류현진을 데려온 것은 성공적이었다. 류현진이 선발진을 공고하게 만들어줬고 예상하지 못했던 짧은 시즌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론토가 1차전 선발 투수로 맷 슈메이커를 내세워 놀라게 했다. 그리고 류현진은 1번시드 탬파베이를 떨게 할 2차전 선발 투수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다음달 1일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현지 언론들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우리가 에이스를 중간에 넣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면서 “우리 불펜진은 많이 쉬었고 처음부터 창의적으로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결정이 우리는 타당하다고 생각을 했다. 이 선택이 우리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1위는 무키 베츠(LA 다저스)로 선정이 됐다.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11위, 마에다 겐타(미네소타트윈스)는 40위에 올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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