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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토트넘, 승부차기 혈투 끝에 첼시 꺾고 카라바오컵 8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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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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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의 공백을 에릭 라멜라(28, 토트넘)가 메웠다.

토트넘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1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첼시와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5-4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고, 해리 케인은 벤치서 대기했다. 3-5-2의 토트넘은 베르바인과 라멜라가 투톱으로 나섰다. 레길론, 은돔벨레, 시소코, 제드송, 오리에의 중원에 다이어, 알더웨이렐드, 탕강가의 스리백이었다. 골키퍼는 요리스였다.

4-2-3-1의 첼시는 지루 원톱에 베르너, 마운트, 허드슨-오도이가 2선을 맡았다. 코바치치와 조르지뉴가 중원에 서고 칠웰, 조우마, 토모리, 아스필리쿠에타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멘디였다.

선제골은 첼시가 뽑았다. 전반 19분 아스필리쿠에타가 우측면에서 완벽한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베르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첼시가 1-0으로 앞서나갔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제드송이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첼시가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했다.

데뷔전을 치른 레길론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5분 레길론이 때린 왼발슛이 골키퍼 멘디에게 막혔다. 후반 7분 오리에의 슈팅도 아쉽게 빗나갔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공격은 세밀함과 마무리가 부족했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 25분 해리 케인을 투입했다. 후반 26분 오리에의 크로스에 레길론의 다이빙 헤딩이 터졌다. 골로는 연결되지 못했지만 멋진 플레이였다.

돌발상황도 나왔다. 경기 중 다이어가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무리뉴 감독이 다이어를 찾으러 라커룸에 다녀오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다행히 자리를 비운 사이 실점은 나오지 않았다. 다이어는 복귀와 동시에 첼시의 역습을 차단했다.

승부사는 라멜라였다. 후반 38분 측면에서 레길론이 올린 공을 라멜라가 잡아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넣었다. 1-1 균형을 이룬 두 팀은 정규시간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노련한 요리스와 이적생 멘디가 수문장 대결을 펼쳤다. 첫 키커 다이어가 선제골을 넣었다. 에이브러햄이 1-1을 만들었다. 라멜라와 아스필리쿠에타도 골을 넣었다. 호이베르가 골을 넣고 조르지뉴가 3-3 균형을 이뤘다.

모우라까지 실축없이 골을 기록했다. 에메르송까지 실수가 없었다. 케인도 골을 넣었고 마운트가 실축했다. 결국 토트넘이 8강에 진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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