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상황에서 여행까지 자제하라는 권고가 내려지다보니 5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집에서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것이 영화 몰아보기다. 그래서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영화 5가지를 추천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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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19세 관람가)
지난 16일 공개된 따끈따끈한 넷플릭스 영화다. 해당 영화는 안토니오 캠포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트와일라잇'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범죄 스릴러 영화다.
전쟁 직후, 부패와 타락이 들끓는 외딴 시골 마을에서 도처에 깔린 악한 자들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각오한 한 남자 아빈 러셀(톰 홀랜드)의 사투를 그려냈다. 영화는 2011년 출간된 도널드 레이 폴룩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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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살아있다 (15세 관람가)
지난 6월 24일 개봉한 영화 '#살아있다'는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좀비 영화다. 코로나19 여파로 영화관은 비성수기였지만 이 영화는 190만 명을 동원하며 선방했다.
원인불명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데이터는 물론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연락이 두절된 가족에 이어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준우. 하지만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준우는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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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비한 동물사전(12세 관람가)
2016년 11월 16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466만 명을 동원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판타지 영화다.
1926년 뉴욕 '검은 존재'가 거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미국의 마법의회 MACUSA의 대통령과 어둠의 마법사를 체포하는 오러의 수장 그레이브스(콜린 파렐)가 이를 추적하는 혼돈 속에 영국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가 이 곳을 찾는다. 그의 목적은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신비한 동물을 찾기 위한 것. 은행을 지나던 중 금은보화를 좋아하는 신비한 동물인 니플러가 가방 안에서 탈출하고, 이 일로 전직 오러였던 티나(캐서린 워터스턴)와 노마지(인간) 제이콥(댄 포글러)과 엮이게 된다. 뉴트와 제이콥의 가방이 바뀌면서 신비한 동물이 대거 탈출하고 동물들을 찾기 위해 뉴욕 곳곳을 누빈다. 그러던 중 검은 존재의 횡포는 더욱 거세져 결국 인간 사회와 마법 사회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모든 것이 뉴트의 소행이라는 오해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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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은 아씨들(전체 관람가)
지난 2월 12일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사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 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된다.
작은 아씨들은 지난해 3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 각색상, 음악상, 의상상을 받았다. 이어 올해 92회 미국 아카데미와 73회 영국 아카데미에서 의상상을, 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54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에서 감독상과 여우조연상으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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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히트맨(15세 관람가)
지난 1월 22일 개봉한 코미디 한국 영화인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그러나 현실은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만 받을 뿐이다.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고 만다.
# 만약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 중 영화를 보려는 사람들은 집을 나서기 전 다운로드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앱을 실행하고 보고 싶은 영상을 선택하면 에피소드나 영상 아래 저장 다운로드가 있으니 미리 다운로드하도록 한다. 또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은 스마트폰이 와이파이 환경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시청 중이던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를 앱에 저장해 주니 활용하도록 한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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