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병역특혜 의혹을 벗었다./김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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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김호중이 병역특혜 논란을 보도했던 언론사의 정정보도로 의혹을 벗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호중의 잘못된 병역특혜 논란 등의 이슈들에 대해 단독 기사를 작성했던 기자와 언론사로부터 잘못된 내용을 정정보도해주는 것으로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의 병역특혜 의혹을 보도했던 매체는 이날 “김호중 씨의 입영 연기 기한이 지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는다”며 “김호중은 현재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이외에 다른 유효한 전속계약 관계는 존재하지 않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병역특혜를 받은 적이 없으며 수천만원에 이르는 불법 스포츠 토토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도 전해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호중 측은 “당사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민, 형사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며 “일부 언론 매체가 쓴 기자와 언론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합의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10일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 다음은 김호중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앞서 모 언론사를 통해 단독 보도된 김호중과 관련된 잘못된 병역특혜 논란 등의 이슈들에 대해 소속사 측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김호중 이슈와 관련해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언론사로부터 잘못된 내용을 정정 보도해주는 것으로 원만히 합의했고, 당사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민, 형사 소송을 취하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부 언론 매체가 쓴 기자와 언론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합의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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