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투수 리암 헨드릭스(오른쪽)가 2일(한국시간) 오클랜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3차전 승리후 포수 숀 머피와 포옹하고 있다. 오클랜드 | AP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를 통과해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오클랜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3차전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앞서 오클랜드는 1차전을 1-4로 내줬지만 2차전 5-3으로 이겨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었고 이번 승리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오클랜드의 디비전시리즈 진출 확정으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대진도 확정됐다. 오클랜드는 미네소타 트윈스를 2-0으로 누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대결을 치르게 됐다. 한편 최지만(29)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는 뉴욕 양키스와 디비전 첫 경기를 치른다.
뉴욕 양키스는 1차전에서 에이스 게릿 콜(30)을 선발로 예정했다. 최지만은 콜에게 12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 타율 0.667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 부상을 딛고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는 오는 6일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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