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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사디오 마네,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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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디오 마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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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리버풀의 주축 공격수 사디오 마네(29)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마네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상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마네는 현재 방역수칙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마네는 지난달 29일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동점 골을 터뜨리고 3-1로 역전하는 데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리버풀은 “마네는 가벼운 증상을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리버풀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온 것은 이번 주에만 두 번째다. 리버풀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29)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마네마저 전열에서 이탈해 선수단 운영에 타격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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