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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가짜사나이' 잇따른 논란

"이근 대위, 마음에 안 들어"…'가짜사나이' 가브리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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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짜 사나이' 가브리엘. 2020.10.04. (사진 =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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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의 유튜브 스타 이근 대위에 대한 비난조의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가짜사나이' 1기에 4번 교육생으로 출연한 가브리엘은 지난 3일 트위치TV와 래딧에서 "이근 대위는 '가짜사나이'가 끝나고 인터뷰를 많이 하지 않았냐. 그런데 인터뷰에서 우리에 대해 안 좋은 말을 너무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콘셉트를 잡는 것 같은데 너무 오버하는 것 같다. 다른 교관들은 동기 부여가 됐지만 이근 대위는 아니다. 나랑 친구도 아니고 연락도 안 하면서, 왜 자꾸 인터뷰에서 나를 언급하나"고 토로했다. 또 "남자로서 허세를 부린다. 맘에 안 든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돼도 상관없다는 가브리엘은 "곧 한국을 떠날 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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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근 대위가 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빚투'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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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위는 '가짜 사나이'에서 가브리엘에게 "개인주의야" "팀워크가 없다" 등의 혹평을 쏟아냈다.

한편, 미국 버지니아 군사 대학 출신인 이 대위는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했다. '가짜사나이'로 인기를 얻은 뒤 유튜브 개인 채널을 개설, 방송과 CF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최근 A씨로부터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 대위는 전날 유튜브를 통해 해명하고 나섰으나, 진실 공방은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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