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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방송인 오현민이 웹예능 '가짜사나이2' 퇴교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3일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는 '최초 공개 난무하는 가짜사나이2 ep1 리뷰!! 6년차 여친의 남다른 리액션! (with 오현민, 까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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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임라라, 손민수와 운동 유튜버 까로, 방송인 오현민은 '가짜사나이 2' 리뷰를 진행했다. 리뷰를 진행하며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전했다.

그러던 와중 오현민이 안구 통증을 호소했던 부분을 함께 봤다. 오현민은 "사실 전 누구한테 맞았는지 안다. 이걸 얘기하면 그 사람도 훈련을 못 받을게 눈에 보였다"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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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내가 이걸 얘기하는 순간 이 사람이 욕 먹는 건 확정인 거다. 그래서 얘기를 못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민수는 "현민이 마음이 깊다"라며 "혹시 몰라서 동기들 모두 사과하고 마음 아파했다"라고 덧붙였다.

임라라가 "현민이도 알 거다. 고의가 없었다는 건"이라고 말하자 오현민은 "전혀 아니었다. 전혀"라며 실수로 인해 다친 것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오현민은 각막 부상으로 '가짜사나이2' 퇴교를 결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영상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