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에프엑스 출신 故설리(본명 최진리)가 1주기를 맞았다.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경기도 소재 자택에서 발견됐다. 매니저의 발견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늘 밝은 미소의 설리였기에, 그의 비보는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각종 행사 등이 취소되며 고인의 추모 행렬에 동참했고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과 대중이 그를 추모했다.

하지만 생전 고인은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해왔던만큼 이후 포털사이트 연예면 댓글이 폐지되는 등 지난 일년간 악플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도 보였다.

한편 지난 2005년 SBS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아역배우로 활약하다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팀 탈퇴 후에는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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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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