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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튼 존슨, 코로나19 확진...CJ컵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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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남자 프로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한국 시간) 미국프로골프 투어(PGA)는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존슨은 오는 15일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릭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PGA투어 더CJ컵 출전을 포기했다.

존슨은 PGA투어를 통해 “매우 실망스럽다. 이번 주 대회를 정말 기대하고 있었다. 최대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PGA투어 의료팀과 연락했고, 그들이 내게 알려준 지침을 따를 것이다.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존슨은 PGA의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다. 2007년 데뷔한 그는 PGA투어 23승 포함 프로통산 26승을 거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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