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故 설리 1주기…묘소 찾은 김선아 →광화문역 추모 광고 게재(종합)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가수 겸 배우 설리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설리(최진리)가 사망 1주기를 맞은 가운데, 곳곳에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생전 설리와 친했던 배우 김선아는 직접 고인의 묘소를 찾았다. 그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단 한 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다"며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들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울기만 해서 미안해"라고 해 고인을 그리워했다. 이어 "살아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깐 외로워하지 말고 있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라고 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광화문역에는 설리의 추모 광고가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광고에는 '아기 설리 잘 자 사랑해', '리멤버 설리'라는 메시지와 함께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생전 환하게 웃고 있는 고인의 모습이 그리움을 자아냈다.

뉴스1

김선아 인스타그램 ©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했으며, "벌써 1년이 지났네, 시간 빠르다" "너무 보고싶다" 등의 글을 올려 설리를 그리워하는 이들도 있었다. 현재까지도 몇몇 공간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10월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향년 25세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레 들려온 설리의 비보에 당시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고, 추모글을 올리며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eeze5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