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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LAD 벨린저, 선제 투런포 '쾅'...부상 의식 소심한 발 세레머니 [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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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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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기세를 이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7차전 홈런 이후 세레머니 도중 우측 어깨 탈구를 당했던 벨린저는 이날 조심스럽게 발로 하이파이브를 펼쳤다.

벨린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2루에서 타일러 글래스노를 상대로 우월 선제 투런 아치를 때려냈다. 포스트시즌 4번째 홈런포.

벨린저는 글래스노의 초구 98.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담장을 넘겼다. 올해 포스트시즌 4번째 홈런포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 결승 솔로포 이후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세레머리를 하다가 우측 어깨 탈구를 당했던 벨린저이기도 하다. "왼팔로 세레머니를 하겠다"고 다짐하며 웃어넘겼지만 내심 걸리는 듯 했다.

이날 벨린저는 홈을 밟고 맥스 먼시, 저스틴 터너 등과 조심스럽게 발로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부상을 의식했다. 다저스가 2-0으로 앞서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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