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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유진, 안성기 건강 회복 기원…"걱정 말라 문자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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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영화 '종이꽃'에 출연한 배우 유진과 안성기. (사진=(주)로드픽쳐스 제공) 2020.10.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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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유진이 영화 '종이꽃'에 함께 출연한 안성기의 과로 소식에 염려하며 회복을 기원했다.

유진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과로 소식에) 안부 연락을 했다"며 "영화 촬영을 하면서 과로하신 것 같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문자를 주셨다.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 격한 촬영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많이 힘드셨나보다. '종이꽃' 촬영 때는 건강하셨다"며 "건강을 챙기고 빨리 회복하시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이날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촬영 중이다.

또 유진은 안성기와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너무 좋았다"며 "좋은 기회이고, 그 어떤 배우도 거절을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배님을 아예 몰랐다면 긴장했을 텐데, 예전에 여러번 뵙고 인사를 드려서 너무 좋으신 분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기대도 컸다"며 "연기를 함께 한 건 처음이어서 궁금했는데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실 대선배이신데도 권위적인 면은 전혀 없고, 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배려를 해주셨다"며 "성품도 그렇고 그래서 지금까지 대배우로 현존하고 계시구나 생각했다. 굉장히 많이 배웠고 존경하게 됐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 '지혁'(김혜성)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유진은 얼굴에 큰 상처와 아픈 과거를 갖고 있지만 딸 '노을'과 함께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은숙' 역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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