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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최지만, 한국인 타자 첫 WS 타석서 헛스윙 삼진…첫 득점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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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득점 기록

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2일(한국시간) 텍사스 글로브라이프 필드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 타석에 들어섰다. 이는 한국인 야수 최초의 월드시리즈 출전이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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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22일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LA 다저스와의 2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전날(21일) 열린 1차전에서 대타로 투입됐지만 다저스가 투수를 좌완으로 바꾸자 바로 교체됐다. 기록상으로는 출전했지만 타석에 나서진 않았다.

2차전에서 다저스 선발 우완 토니 곤솔린을 상대한 최지만은 1-0으로 리드하던 1회초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1볼 2스트라이크에서 곤솔린의 5구째 빠른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4회에는 득점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다저스 3번째 투수인 빅토르 곤잘레스를 상대한 최지만은 초구를 노려쳤지만 2루 땅볼이었다. 이때 1루 선행주자가 죽으면서 최지만은 1루를 밟았고, 2사 1,2루에서 조이 웬들의 우중월 2루타 때 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4회까지 3-0으로 리드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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