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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다사3' 현우X지주연, "좋아하나봐" 진심 고백…진짜 커플 탄생하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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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우다사3' 현우와 지주연이 가상 커플로서의 혼란을 드러냄과 동시에 진짜 속마음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현우x지주연, 황신혜x김용건, 오현경x탁재훈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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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우는 지주연이 있는 연극 연습실을 방문해 지주연의 서울대 선배인 이순재와 동기 박재민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연극 연습이 끝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지주연은 “내 애정신 보고 어떤 기분 들었냐”라며 물었다. 현우는 “방송하다 보면 ‘우리가 무슨 사이야?”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상한 기분이 든다. 내가 과몰입한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지주연은 “나도 혼란스럽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현우는 “나도 처음엔 김현우가 아니라 배우 현우가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우리가 방송 때문에 볼 수도 있고 안 볼 수도 있는 거라 여러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지주연은 “사랑에 빠진 소녀 역할을 연습할 때 네 생각이 나서 울컥한 적이 많다. 이건 좀 진심인 것 같다. 네가 조금 애틋하다”라며 울컥해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현우는 말없이 손을 잡아주다가 “좋아하나 봐"라고 말했고 지주연은 "날 진짜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현우는 "좋아한다. 그럴 수 있지 않냐. 그래도 된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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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과 황신혜는 강원도 인제에서 캠핑을 했다. 아침 먹으러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용건은 “남자로서 내가 어떻냐”라며 물었다. 황신혜는 "유머러스하고 자상하고 세심하다. 또 패셔너블하다”라며 “여자가 좋아하는 거 다 갖췄다. 부모님이 13살 나이 차이라 나이 차이는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후 이들은 오골계 숯불구이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김용건은 “난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 진지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가 “(방송) 끝나면 동료로서…"라며 말을 하자 황신혜는 "그건 모른다. 왜 선을 긋냐"라며 화냈다. 이에 김용건은 "(신혜가) 나한테 과분해서 그런 거다. 좋게 해서 나중에 식장을 잡든지”라며 은근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두 사람은 황신혜의 딸 이진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황신혜는 딸에게 “엄마가 식장을 잡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고, 김용건은 "진이야, 아빠 될 사람이다”라며 “(진이가) 고맙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과 오현경은 제주도에서 오탁여행사를 재개해 배우 임형준, 이규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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