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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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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는 은퇴할 때까지 강해진다." 풍운아 김재영, 12월 AFC 15에서 잠정 타이틀 방어전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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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 8월 AFC 미들급 잠정챔피언에 오른 김재영이 절친인 ‘태권파이터’ 하운표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파이터는 은퇴할 때까지 강해진다.“ 한국 격투기의 풍운아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이 AFC 15에서 잠정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오는 12월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의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5가 열린다.

김재영은 이날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며 잠정 미들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 나선다.

김재영은 지난 8월에 열린 AFC 14에서 차인호를 꺾고 잠정 챔피언 벨트를 찼다.

26승 13패의 MMA 전적을 가지고 있는 김재영은 다부진 체격에서 뿜어내는 폭발적인 타격으로 많은 팬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이어서 많은 남성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차인호를 꺾고 잠전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을 때도 ”파이터는 은퇴할 때까지 강해진다. 나는 신체적 조건이 나빠 부족함이 많다. 하지만 격투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은퇴할 때까지, 더는 강해질 수 없을 때까지 격투기를 하겠다“라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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