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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보다 빠른 페이스...'월드클래스' 손흥민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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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만 놓고 보면 손흥민 선수의 득점 페이스는 '축구의 신 메시를' 앞서고 있습니다.

이제 손흥민 선수를 두고 월드클래스 여부를 논하는 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의 득점 페이스는 압도적입니다.

9경기에 10골, 경기당 평균 1.1골입니다.

5경기 이상 뛴 유럽 빅리그 공격수 중 손흥민보다 높은 득점력은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뿐입니다.

'축구의 신' 메시도 6경기 2골에 그쳐 손흥민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지금의 기세라면 2016/17 시즌 기록한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21골도 가뿐히 넘어설 전망입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대단한 승리였습니다. 이번 승리를 통해 심리적으로 더 강해지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손흥민의 무서운 득점 페이스는 단짝 케인의 이타적 플레이가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케인이 2선으로 내려서며 상대 수비진을 유인하면 2선 공격수 손흥민이 뒷공간으로 침투해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폴스 나인(9)' 이른바 가짜 9번 전술로 모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던 시절 벤제마-호날두 조합으로 재미를 본 전술입니다.

다시 말해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레알 시절 호날두처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조제 모리뉴 / 토트넘 감독 : (선수 사이 관계가 좋으면) 이기심이 없어지죠. 누가 득점을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게 되고 우리 그리고 팀을 우선 생각하게 됩니다.]

실제로 선수별 활동지역을 나타내는 히트맵을 보면 케인은 주로 중앙 아래에 집중됩니다.

반면, 손흥민은 파이널서드, 즉 슈팅 가능지역에 고르게 분포돼 사실상 스트라이커에 가깝습니다.

영혼의 단짝 같은 손흥민-케인 조합의 활약에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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