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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MLB닷컴 "텍사스, 추신수 떠나면 푸이그 또는 피더슨 노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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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9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던 야시엘 푸이그.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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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내년 시즌 추신수(38)가 텍사스 레인저스를 떠난다는 가정하에 FA로 외야수 자원인 야시엘 푸이그, 또는 작 피더슨 등을 타깃으로 삼을만 하다고 전망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각 팀이 2021시즌 보강해야 할 부분에 대한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만약 추신수가 팀을 떠난다면 텍사스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텍사스는 좌익수와 1루수 또는 3루수를 타깃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LB닷컴은 텍사스의 잠재적인 FA 타깃으로 푸이그와 피더슨을 꼽았다.

푸이그는 2020시즌 팀을 구하지 못했고, 피더슨은 LA 다저스에서 뛰었지만 무키 베츠 영입 이후 기회가 줄었다.

MLB닷컴은 류현진(33)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강해야 할 포지션으로는 3루를 꼽았다.

토론토는 기존 3루수였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1루 또는 지명타자로 가면서 트래비스 쇼가 3루를 맡았지만 약세를 보였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제이크 램 등을 영입 후보로 꼽았다.

이 밖에 올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포수 부문을 보강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마이크 주니노가 있었지만 타격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어 FA로 커트 스즈키, 오스틴 로마인 등을 노려볼 만 하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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