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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코로나19 확진 19일만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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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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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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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코로나19(COVID-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 소속 프로축구 구단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성 결과를 받았다"며 "(확진 판정 이후) 19일 만에 회복했으며 더 이상 자가격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중 첫 확진 판정을 받고 이탈리아 자택에서 자가격리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호날두는 확진 이후 두차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바르셀로나와 챔스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해 4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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