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넷플릭스 포스트 스토리 웨비나: 킹덤' |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넷플릭스가 'K-좀비' 열풍을 이끈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제작 작업을 심층 조명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30일 국내 20여개 대학의 영화·영상 전공 학생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포스트 스토리 웨비나: 킹덤'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를 말한다.
드라마 '킹덤 시즌 2' |
이날 행사에는 '킹덤' 제작에 참여한 김성훈 감독, 박인제 감독, 이정민 컬러리스트, 강혜영 음향감독, 김남식 시각효과 감독 등이 참여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았으며, 4K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화질을 구현하고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드라마 '킹덤'의 최첨단 제작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후반 작업은 콘텐츠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창작업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나누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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