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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MLB.com, DH 부문 주목할 만한 FA로 추신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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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는 넬슨 크루즈…엔카나시온, 캠프 등도 포함

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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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서 포지션별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을 조명하며 추신수(39)도 언급했다.

MLB.com은 2일(한국시간) 포지션별 톱 FA선수들을 정리했다. 지난주 월드시리즈가 끝난 가운데 빅리그 구단들은 이제 본격적인 비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전반적으로는 각 포지션 최상위권 선수들에 대한 조명이 이뤄졌다.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2루수 D.J 르메이휴(뉴욕 양키스), 좌익수 마르셀 오즈나(애틀랜타), 투수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지명타자 부문에는 넬슨 크루즈(미네소타)가 가장 높게 평가됐다.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한 크루즈는 타율 0.303 16홈런 33타점으로 이름값을 했다. 공격력 강화가 필요한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크루즈는 단축시즌임에도 16홈런을 날리며 (정상 시즌 개최시) 40홈런 페이스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추신수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MLB.com이 크루즈 외 주목할 만한 지명타자 FA 대상자로 에드윈 엔카나시온(시카고 화이트삭스), 맷 캠프(콜로라도 로키스), 추신수를 꼽은 것.

추신수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없었다. 그러나 주목할 만한 FA 선수로 언급됐다는 측면에서 낮은 가격, 단기계약을 노리는 팀들로부터 여전히 영입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추신수는 빅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하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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