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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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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조규성, 코로나19 음성…ACL 나서는 전북 선수단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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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 합류한 23세 이하 대표들. 왼쪽부터 이수빈, 조규성, 송범근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올림픽 축구대표팀(23세 이하 대표팀) 일정을 마친 '젊은 녹색 전사'들이 카타르에서 전북 현대 선수단에 합류했다.

전북 구단은 올림픽 대표팀의 송범근, 조규성, 이수빈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잔여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이집트 친선대회에 출전한 이들은 카이로에서 곧바로 도하로 이동해 현지 시각으로 16일 새벽 도착했다.

이들은 도착 직후 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무사히 팀에 합류했다. 이들은 17일 훈련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이집트 친선대회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친 골키퍼 송범근은 "전북 현대가 다시 한번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더 뛰겠다"고 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K리그1과 FA컵에서 우승해 '더블'을 달성한 전북은 이번 ACL에서 아시아 첫 트레블(3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상하이 상강과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른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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