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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美 매체 "추신수 텍사스 복귀, 이치에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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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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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 현지에서 추신수(38)의 텍사스 레인저스 복귀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18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추신수를 적은 금액에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할 수 있지만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추신수는 2020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의 계약이 마무리됐다. 추신수는 올해 33경기에서 타율 0.236 5홈런 13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텍사스로 이적한 뒤 추신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등 팀 공헌도는 분명 있었다.

하지만 댈러스 모닝 뉴스는 "올해 추신수의 OPS(출루율+장타율)은 0.723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하락했다. 지명타자로서도 겨우 0.600을 넘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명타자는 젊은 타자들에게 경험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좌타자가 필요하면 윌리 칼훈을 활용하거나 적은 액으로 데릭 디트리히와 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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