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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레전드오브룬테라 세계 최강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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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레전드오브룬테라' 지역별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가 곧 열린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LoR)' 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시즌 토너먼트는 '레전드오브룬테라'가 두 달에 한 번 선보이는 매 시즌 종료 시점에 열린다. 아시아(한국·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대만·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지역별로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린다.

첫 번째 대회인 '힘의 유적' 시즌 토너먼트는 오는 12월 6일 열리는 1024강부터 시작한다. 예선에서 살아남은 32인은 다음 달 13일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총상금 규모는 2만 달러(한화 약 2200만 원)다. 최후의 승자는 시즌 챔피언 영예와 함께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의 상금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4회 승리 시 한정 카드 뒷면을 얻을 수 있다.

대회 참가 자격은 랭크 게임과 건틀릿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각 지역 서버 랭크 게임 순위 상위에 오른 700명의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토너먼트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경쟁 모드인 건틀릿을 통해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마지막 기회 건틀릿'에서 7승을 기록하면 된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선착순 324명에 한정해 참가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매주 실시되는 건틀릿에 꾸준히 참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레전드오브룬테라' 총괄 프로듀서 제프 주는 "시즌 토너먼트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LoR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라며 "첫 대회에서 누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지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전드오브룬테라' 커뮤니케이션 리드 딜런 버크너는 "시즌 토너먼트가 많은 프로 선수가 탄생하는 등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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