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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코로나 검사보다 영화 '콜' 평가에 마음 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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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영화 '콜'의 주역 박신혜.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0.11.2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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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콜'의 주역 배우 박신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소회를 전했다.

박신혜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오늘 인터뷰 못하면 어떻게 하나 긴장했다"며 "음성 판정을 받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가 촬영장에 나온) 그날 저는 촬영이 없었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며 "드라마가 5회차 촬영밖에 안 남았는데 무사히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신혜는 촬영 중인 JTBC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스'의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지만 대비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박신혜는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 검사뿐 아니라 영화 '콜' 언론 시사로 가슴을 졸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코로나19는 검사 결과가 빨리 나와 마음 졸이는 시간이 길지는 않았다. 오히려 영화를 어떻게 보셨을까에 대한 긴장이 크게 느껴졌다며 "온라인 시사로 기자들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아니까 어제 하루 마음이 울렁거렸다"고 떠올렸다.

이어 "관람평을 다 찾아보고 있는데 재밌게 본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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