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훈련 특혜 시비와 후배 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징계를 마치고 2년 9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장거리의 최강자 이승훈에게도 2년 9개월의 공백은 컸습니다.
평창올림픽 이후 처음 나선 국내 대회 5,000m 경기에서 개인 최고 기록보다 45초 이상 늦은 6분 53초 28로 4위에 그쳤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통산 5개의 메달을 따낸 이승훈은 평창 대회 후 훈련 특혜 시비와 적폐 논란에 휘말렸고 후배 폭행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출전 정지 1년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이승훈은 팬들을 더 이상 실망 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승훈/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 : 훈계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도 있었지만 (피해자) 후배들하고 좋은 관계 유지해 왔고, 앞으로는 실망시키는 모습 보여 드리지 않고 얼음 위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이승훈/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 : 베이징올림픽은 출전만 해도 이제는 좋을 것 같고, '올림픽 정신'대로 참가에 의미를 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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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특혜 시비와 후배 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징계를 마치고 2년 9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장거리의 최강자 이승훈에게도 2년 9개월의 공백은 컸습니다.
평창올림픽 이후 처음 나선 국내 대회 5,000m 경기에서 개인 최고 기록보다 45초 이상 늦은 6분 53초 28로 4위에 그쳤습니다.
[이승훈/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 : 가장 좋았을 때랑 비교하면 (컨디션이) 한 30% 정도 될까 싶어요. 제가 처음 타보는 기록인 것 같아요. 여기서부터 올라가면 되니까 조급하진 않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통산 5개의 메달을 따낸 이승훈은 평창 대회 후 훈련 특혜 시비와 적폐 논란에 휘말렸고 후배 폭행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출전 정지 1년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이승훈은 팬들을 더 이상 실망 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승훈/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 : 훈계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도 있었지만 (피해자) 후배들하고 좋은 관계 유지해 왔고, 앞으로는 실망시키는 모습 보여 드리지 않고 얼음 위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이승훈은 이제 메달 욕심보다 스케이트를 즐기겠다며 다음 달 대표 선발전에 나서 4번째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이승훈/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 : 베이징올림픽은 출전만 해도 이제는 좋을 것 같고, '올림픽 정신'대로 참가에 의미를 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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