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미우새' 김민종, 속세 벗어난 미니멀 일상...母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미운 우리 새끼' 김민종의 일상이 공개된다. SB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청춘스타 김민종의 속세를 벗어난 미니멀 일상이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민종이 양평 산속에 위치한 자신의 아지트에서 ‘힐링 자연인’ 모습으로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폭풍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잠에서 막 깨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멀끔하게 잘생긴 외모에 母벤져스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잠시 후 민종은 집주변 공사 소음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부터 믹스 커피를 마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인스턴트 떡국 하나도 폼 나게 조리해서 먹는 모습에 녹화장에서는 "짠한 거로는 만만치 않다~!"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이후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던 민종은 운전 중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지난 10월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찾았다.

민종의 곁에는 장례부터 발인까지 함께해 준 '32년 절친' 김보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민종은 보성에게 "가슴에 한이 맺혔다"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갑자기 떠난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비주얼 뒤 가려진 김민종의 인간美 넘치는 반전 일상은 29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