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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데포, "16골 11도움 합작 SON-케인, 세계 최고 이심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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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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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8), 해리 케인(27, 이상 토트넘)이 세계 축구 최고 호흡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역 최고 듀오로 꼽히는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첼시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오른쪽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로 각각 출전한 손흥민과 케인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수비에 더 치중했고 결국 경기는 0-0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으나 손흥민은 이날 단 1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1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전 토트넘 공격수 저메인 데포는 '메니톡스'와 인터뷰에서 17골 11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과 케인 듀오에 대해 "이 둘은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 파트너십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최상위 레벨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꾸준함이다. 그래서 둘의 일관성은 나로서는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은 역동적이다. 그래서 뒤를 파고 든다. 그는 볼을 갖고 바로 쏜다. 예상을 뒤엎는다. 바르셀로나 시절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그랬다"면서 "그는 폴스 나인에 메시, 오른쪽 사무엘 에투와 왼쪽 티에리 앙리를 뒀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케인과 손흥민, 그리고 무리뉴 감독이 한 일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면서 "나는 그것이 자신들의 선수들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항상 훌륭한 감독이었고 그의 위대함에 고마워해야 한다. 그는 대단하다"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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