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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순철 "'라떼부모' 촬영해보니 예능감 없어…잘했으면 떴을텐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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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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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순철이 자신의 예능감을 평가했다.

2일 E채널 '라떼부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지선PD, ‘디자이너 부자’ 이상봉&이청청, ‘모델 모녀’ 변정수&유채원, ‘야구 부자’ 이순철&이성곤, ‘유도 가족’ 김미정&김유철이 참석했다.

그리고 깜짝손님으로 예고된 박완규와 박이삭 부자도 함께 등장했다.

'라떼부모'는 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1세 라떼 부모님'들과 같은 길을 따라가고 있는 '2세 자식'들 사이의 살벌 & 훈훈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성곤은 "촬영하고 생각해보니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었다. 아버지가 말하면 시선을 자꾸 피한거다"고 웃었다.

하지만 이순철은 "나는 그런 걸 느끼기 보다는 그냥 '예능 자질이 없구나'라고 생각 들었다. 제가 여기서 잘했으면 떴을텐데 그걸 못했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한편 '라떼부모'는 오늘(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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