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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공식입장] 티오피미디어 측 "틴탑 전원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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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그룹 틴탑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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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20)과 시현(2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함께 지난 11월24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던 틴탑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뉴스1에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틴탑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틴탑은 에버글로우와 겹치는 동선은 없었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멤버, 스태프들이 이날 오전에 검사를 받았고, 오후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에화)는 지난 1일 에버글로우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멤버 이런과 시현 등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위에화 측은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12월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알렸다.

위에화는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남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2주간 자가 격리할 것"이라고 알렸다.

에버글로우는 최근까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지난 11월24일 에버그로우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줄줄이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2일에는 유희열 김현철 거미 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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