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대학교 전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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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지정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이 27일 청주교대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 영재 육성에 나섰다.

이날 개강식에는 올해 선발한 미술 영재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종범 청주교육대학교 총장대행, 지도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술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교사추천관찰과 선발시험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15명씩 총 90명을 선발했다.

선발 학생들은 토요일과 여름방학 기간 한국화, 디자인, 공예, VR, 터틀봇, 오조봇 등 미술과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을 받는다.

청주교대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은 2017년부터 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미술 분야 재능있는 초등학생을 발굴해 교육하는 대표 영재교육원으로 자리 잡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술 영재 학생들의 재능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경험이 삶의 큰 자양분이 돼 재능을 사랑하며 즐겁게 배워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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