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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비계 삼겹살' 뭇매에 제주 음식점들 품질개선 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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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품질관리 매뉴얼 준수·문제있는 삼겹살은 교체"

"성실히 장사했는데" 일부 억울함 표출…서귀포시, 유통단계도 점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이른바 '비계 삼겹살'로 지탄을 받은 제주 외식업계와 행정당국이 정부의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적극 따르기로 하는 등 이미지 개선에 애를 쓰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는 최근 관광지 주변 돼지고기 전문 음식점 70여곳 중 대표적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 전수조사를 벌였다.

서귀포시는 조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 준수를 계도하고 돼지고기 등의 식자재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