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중학교 때 2주 열애한 사실로 화제가 되었던 딘딘과 조현영이 가상 결혼에 돌입했다.

4일 딘딘의 유튜브 채널 '딘가딘가'에는 '딘딘♥조현영 우리 결혼했어요'의 첫 에피소드인 '전여친과 결혼했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딘딘은 "많은 분들이 '우결 존버한다'는 반응을 보여 주셨다. 저희가 한번 실제로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어 보려고 한다.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과 함께 가상 결혼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이날 조현영은 캐리어에 짐을 챙겨 딘딘의 집을 찾았다. 들어오면서 조현영은 "친한 척하지 마"라고 지적했다. 소파에 앉은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그러자 딘딘은 "왜 수줍은 척하냐"고 물었고, 조현영은 "그냥 졸린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딘딘은 조현영의 캐리어에 관심을 가졌다. 캐리어에서 잠옷을 발견한 딘딘은 "너무 방송용 아니냐"고 지적했고, 냄새를 맡아본 뒤 "진짜네"라고 말했다.

한편 딘딘과 조현영은 가상 결혼 서약서로 일일 규칙을 정했고, 하루 일과를 계획하며 가상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딘가딘가 유튜브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