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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종합] `신서유기8` 은지원, 용왕 특전 소원 사용→격렬했던 `고요속의 외침` 폭소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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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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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신서유기8' 오늘밤도 제대로 뒤집어 놓았다.

4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에서는 추자도에서 포복절도 게임의 연속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추자도 자연산 돌문어 밥상을 걸고 '잡아라 고깔 쥐돌이'로 시작됐다. 은지원은 소원권을 언급하며 "그냥 먹고 싶으신가요?"라고 물어 사용 여부를 두고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후 쥐돌이 게임에서 멤버들은 고깔을 쓰고 밥을 먹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웃음을 자아냈다.

두번째 게임은 토핑 재료를 두고 벌어졌다. 라면과 맛깔나는 토핑을 둔 팀 대결에서도 만만치 않은 분위기가 그려졌다. 1등은 마음대로 고를 수 있었으나 꼴찌는 생라면만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고요 속의 앞잡이' 게임으로 이뤄진 토핑 대결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이 1등을 차지했고, 규현과 은지원은 꼴찌를 차지했다.

그러던 중 용왕 은지원이 리셋을 제안했다. 앞서 그는 소원권을 가지고 있었던 것. 처음부터 게임을 다시하자는 소원권이 사용되자 강호동과 이수근은 당황했다. 결국 게임을 다시 하게 된 신서유기 멤버들. 하지만 게임은 원하는 방향대로 흐르지 않을 터. 규현과 은지원 팀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문제를 두고 두 사람은 글자수를 혼동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 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승리를 차지했다. 원하는 토핑을 고스란히 다 차지한 규현과 은지원을 보면서 송민호와 피오는 "삼행시를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

신서유기의 필수 코스 아침 기상 미션도 포복절도 그 자체였다. '바다를 지켜라'라는 특명으로 이뤄진 미션은 바다와 관련된 각종 다양한 해산물이 준비되어있었다. 이수근은 난이도가 쉬운 소금을, 송민호는 문어를 택하면서 어떤 품목이 나올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송민호는 "저 문어 만지지도 못한다"며 울먹였고, 나PD는 "그래서 건문어를 준비했다. 다리 갯수 먼저 확인하겠다"며 안내했고, 이후 송민호는 치밀한 작전을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은지원은 참치, 강호동은 입안에 붙인 김, 규현은 죠스바, 피오는아이스 까나리카노였다.

이들 중 가장 먼저 발각된건 규현이었다. 죠스바가 한번에 사라진 것. 이어 송민호의 문어도 재빠르게 발각이 되면서 다음 차례가 누가될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은지원과 송민호는 냄새만으로 까나리카노를 찾아냈고, 마지막으로 은지원의 참치캔의 행방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알고보니 은지원의 대왕 참치캔을 지켜준건 규현이었다. 규현은 참치캔을 꺼내며 "어제 조은 사이였으니까, 오늘은 형들끼리 잘 드시면 좋겠다"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무리 지었다.

한편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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