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방탄소년단 뷔 ‘블루 앤드 그레이’…빌보드, “트래킹 주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의 뷔[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BE(디럭스 에디션)’에 수록된 뷔의 자작곡 ‘블루 앤드 그레이 (Blue&Grey)’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발표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뷔의 자작곡 ‘블루 앤드 그레이’는 13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B사이드 트랙 중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타이틀 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에 이어 미국과 글로벌 차트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하는 맹위를 떨쳤다.

빌보드는 ‘블루 앤드 그레이’가 8만 7000개 글로벌 판매량(다운로드)을 기록, 지난 차트 트래킹 주간 동안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트랙이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미국의 대표적 대중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톱100 송(TOP 100 Song)’차트에서 ‘라이프 고스 온(11위)‘에 이어 12위에 올랐다.

미국 아이튠즈 톱송차트에서는 지난 주 수 차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4일 기준 ‘BE’앨범 중 가장 높은 23위에 올랐고, 미국, 덴마크, 헝가리, 인도,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오스트리아 등 총 43개국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 아마존(Amazon)에서도 4일 현재 음원 전체 ’베스트셀러 송‘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글로벌 경제지 이코노타임즈(EconoTimes)는 “‘블루 앤드 그레이’가 미국 등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뷔의 훌륭한 가사는 소프트 발라드의 느낌을 한 층 더 살렸다“는 호평을 남겼다.

이 곡은 당초 뷔의 믹스테이프에 수록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의 권유로 ‘BE’ 앨범에 실리게 됐다. 슈가, 제이홉, RM이 참여하고 니브, 레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sh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