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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박소담, 코로나19 검사 "결과 대기"…연극 중단·'갬성캠핑' 지장 無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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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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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박소담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박소담이 출연 중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2주 간 공연 중단을 결정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측은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소담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소속사 직원과 접촉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해당 직원은 지난 3일 오후 박소담과 미팅을 한 바 있다. 공연장 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관리했기 때문에 감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최 측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공연을 2주 간 중단한다고 밝히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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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소담이 출연 중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늘(5일)부터 공연을 중단하고 이달 18일부터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박소담이 출연 중인 JTBC '갬성캠핑' 일정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이미 내년 1월까지 사전 촬영을 마친 상태로, 박소담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여파로 방송 일정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박소담을 비롯해 이순재, 신구, 유리, 채수빈, 이도엽, 김대령, 조달환, 강지원 등이 출연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앙리할아버지와 나'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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