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괜히 찔려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데프콘, 김종민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시무 20조를 보낸다. 목과 허리디스크가 있는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라고 적힌 남편을 위한 아내의 시무 20조 사연을 받았다.
내용은 이렇다. 내가 들어오는 소리에 자는 척 금지, 오빠라고 불렀을 때 한숨부터 쉬는 것 금지 등이었는데 이를 읽던 유재석은 “나경은이 가명으로 보낸 거 아니지?”라고 깜짝 놀랐다.
이어 “방에 숨었는데 아들 불러서 엄마 찾지 않기”라는 조항도 있었는데 유일한 기혼자인 유재석은 친절히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는 “폐부 깊숙이 찔렸다. 나경은이 직접 얘기한 줄 알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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